
일본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오가와 이토의 소설을 소개합니다.☺️
🥞『라이온의 간식』
조용한 섬의 호스피스 '라이온의 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일요일 오후 세 시 간식 시간,
생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뭉클하고 따뜻한 추억을 나눈다.
🐌『달팽이 식당』
허브밭으로 둘라싸인 시골 마을에 새로 생긴 '달팽이 식당'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식당에 들른 손님들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다.
🏵️『초초난난』
사계절을 거쳐 무르익는 로맨스
도쿄의 오래된 거리를 배경으로
비밀을 간직한 연인의 이야기가
속삭이듯 펼쳐진다.
🌲『패밀리 트리』
산으로 둘러싸인 호타카에서 나고자란 류세이는
여름이면 찾아오는 자유분방한 소녀 릴리를 사랑한다.
기쿠 할머니와 스바루 아저씨 등 가족들의 보호와
대자연의 생명력을 듬뿍 받으며 자라나는 아이들.
따뜻한 힐링 소설의 대가,
오가와 이토의 소설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비오던날에 찾아주신 손님덕분에
기분으로, 생선까스 서비스로 내어드렸더니, 이렇게 이쁘게 찍어주신다~🙏😍
달팽이도 반겨주고, 비맞은 수국도 반겨주고,
비오던날에도, 운치있어보이는 밭담가게🫢
비오는날데이트하기좋은곳
이런날엔내마음도🌷
습하고더운날씨속
비맞은수국꽃
월정리해변 구좌읍행원리바닷가
밭담초밥 제주초밥 제주식당 행원초밥 월정초밥 동쪽여행

판 검사 되서
나쁜사람들 만나고
의사 되서
매일 아픈사람만 보는것 보다
캐러멜 가게 주인장 되서
추카할일
감사한일
그냥!
마음을 전하는 일에
쓰이니 좋네^^
노나의수제캐러멜가게목요일
선물맛집💕
정발산동맛집
전국택배가능‼️
이루어져라🧚♀️
수제캐러멜

🌫
중문에 계시는 지인분의 안내로 안덕, 대정 방향 여러 곳을 함께
갯깍주상절리대
환해장성
논짓물
예래포구
코데인커피로스터스
대정향교
새로운 산책로와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주2일차🌿 여행기록
일걱정 없이 온전히 즐기고 8시에 잠들었던 두번째날
잘 차려진 한식이 먹고 싶어 간 달팽이식당은 쏘쏘 ☆☆
밥 먹고 수국이 보고싶어서 갔던 마노르블랑은 너무 더워서 입구샷만 찍었다
5월에 갔다가 한적하고 조용해서 맘에 들었던 무로이 시그니처케익안에 무스만 빼면 맛있었던 ☆☆☆☆
제주도 핫플 판포포구는 애들이 놀기 좋더라
늙어가는 나 개인적으로 바다보다는 산이 좋은 ꈍ◡ꈍ
숙소 옥상에서 잘 타지도 않는 내피부에 비타민D 쬐며 마신 맥주맛이 크🍺👍🏻
제주여행
제주맛집 제주카페
무로이 판포포구
여행 5K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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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장마로 인해 조금 한가한 한주에요.
곧 없어질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요즘! 우리끼리 조금더
친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도 친절하게 달팽이 활짝 오픈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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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사진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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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달팽이식당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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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이 반짝임의 연속이고
하루하루가 모험이었던 그 여름 어느 가족의 이야기..!!
어린 나에게 여름은 곧 릴리고 릴리는 곧 여름이었다
다신 돌아오지 않을 계절이 남긴 눈부신 사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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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감수성으로 전 세계에 넓은 독자층을 가진
오가와 이토의 장편소설 패밀리 트리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릴리와 류세이 그리고 강아지 바다의 이야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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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트리 오가와이토 RHK북클럽 초초난난 라이온의간식 문학 책 북 📚 독서 독서 소설 여름밤 여름날 목요팅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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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와 보내는 여름은
매 순간이 반짝임의 연속이고 하루하루가 모험이었다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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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여름만이 내게 살아갈 힘을 주었다
가을도 겨울도 봄도 아무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그저 여름의 기억만이 태양처럼 환하고 선명하게 빛났다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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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이야기 속에 여러 종류의 사랑이 담겨있다
심심하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오히려 어린시절부터 성장해가는등장인물들에게 몰입하다보니 더욱 현실적이고 크게 와 닿아서
그들의 사건사고들이 전혀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여름의 느낌과 잘 어울려서 올여름에 읽기를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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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믓☺️😊
달팽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은 사랑이쥬!❤️
잠시 후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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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달팽이식당

제가 참 좋아하는 달팽이 식당,트리 하우스 등을 쓴 오가와 이토의 담백하고 온기가 느껴지는 에세이. 독일에서 생활하는 기간 자기 손으로 만든 음식들을 소중히 한끼 한끼 마치 일기처럼 채워가는 것이 읽는 저도 행복해지는 글이었습니다.
집에서 밥을 해먹으려 기본적인 노력은 하지만, 바쁠때는 금세 생존에 지장없을 정도로 간단하게 식사를 줄이곤 하는 제 자신에게 집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고픈 작은 의지가 생겨나게 하네요.
작가가 외국생활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직접 된장까지 담가 맛을 묘사할때는 왠지 부러움도 들었습니다. :) 역시 조리환경이나 시간보다도 마음의 사랑이 가장 좋은 식재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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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이토 완두콩의비밀 에세이 요리 소소한행복 츠바키문구점 에세이 수필
소소명상실 책추천 명상 자기계발 마음챙김 책글귀 책속한줄 좋은책 booklover goodbook mindful reading quote goodvibes

📚달팽이 식당
그럴싸한 소문이라도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식당이라니~~최고네.
겨된장절임의 맛이 어떨지 궁금하고..스토리가 있는 식당..마이 따숩다❤️
✔️초조해 하거나 슬픈 마음으로 만든 요리는 꼭 맛과 모양에 나타난단다. 음식을 만들 때에는 항상 좋은 생각만 하면서, 밝고 평온한 마음으로 부엌에 서야 해.
✔️내 주위 사람들이 기뻐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들자. 먹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요리를 만들자. 먹고 나면 아주 조금이라도 행복해지는 요리를, 앞으로도 계속 만들자.
오가와이토 북폴리오 책 책 북 독서 취미 juliet_book 책속의문장

오가와이토
에세이는괜찮았는데
읽다보니호러물
애지중지키우던돼지
잡는법도자세하게써놔서
읽다가덮어버림
😱
북

제주
둘째날..비오는 날엔 구수한 청국장이지👍
청국장석쇠구이한상
진짜 맛집이다😋 내일 또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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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 flower's 성은!!
물주는걸 깜박해서 말라죽은 줄 알았는데ㅜ초록초록 다시 살아났다 grace~! 달팽이식당파이팅🩷grace flower파이팅파이팅🩷
with_graceflower 수성구국채보상로186길 반려식물 초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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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식당 시즌2
한번도 밟지 않은 땅
시인이 첫눈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한 여름에 내게 준 선물을 삼복에 더디게 읽었다.
몇번을 쉬고 멈추고 걷듯이 읽었다. 점점 얇아지는 남은 페이지의 이야기들을 내 지갑처럼 아끼고 아꼈다.
고명재 시인의 글은 이슬이 함뿍 내린 이른 아침의 풀숲을 걷는듯 하다. 나는 어느새 바짓가랭이가 다 젖은줄도 모르고 하염없이, 넋을 놓고 저 언덕을 향해 걷고 또 걷는 기분이다.
아무도 걸어가지 않는 들길에서 함빡 젖은 아침의 땅과 내 신발속 미끄덩거리는 발을 잊은 채.
세상 안에서 한번도 밟지 않은 땅을 나는 걸었다.
내가 아는 고선생을 보면, 언제나 글썽이는 눈빛으로 나를 보는것 같다. 내가 보는 그는 늘 애잔한 사슴의 눈빛이다. 그 눈빛, 나도 모르겠다.
사슴눈빛의 아들이 시인이 되었다. 멋진 이슬 옷을 지어 입고 이른 아침에 아무도 걷지 않은 땅으로 걸어와서 나와 우리에게 왔다.
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처음 내는 그 길은 아무도 걷지 않은, 한번도 밟지 않은 길 이다. '내가 너희에게 요구하는 것은 감각의 순진무구함이다.' 라고 말한 릴케의 그 말도 필요없었다.
모밀소바 모밀맛집 비빔모밀
베이글 플레인베이글 유기농베이글 샐러드맛집
가볼만한맛집
개꿀맛집
스테이크 와인 냉파스타 로슈포르 라쇼페 제주펠롱에일 시인고명재 우리가키스할때눈을감는건 아무도걷지않은아침 사슴눈빛의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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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식당 시즌2
장마 사이에 잠깐 든 볕.
Schloos Lieser
Kabinett
슐로스 리저
카비넷
점심 시간에 예약을 하고 두분이 오셔서 멋진 와인 파티를 하셨다.
음식은 하몽 샐러드, 까르보나라, 모밀소바, 카프레제, 레몬케익과 커피를 드셨다.
모든 접시는 한톨도 남지않고 깨끗하게 비웠고, 너무 행복해 하시며 빈 아모르 회원들이 오면 특별히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다. 주방으로 돌아온 빈접시를 보면 흐믓하다. 맛있게 먹어주는 고객들의 마음이 감사하다.
자리에서 일어나 카비넽리스링을 한잔 따라주며 맛보기를 권한다.
장마 속에 잠깐 든 볕 사이로 딴 자두가 창고에서 하루 쯤 숙성된 짙은 향기가 자두상자안에 가득 고여 있듯이 햇볕과 땅과 바람의 선물들이 이 와인 속에서 느껴진다.
슐로스리저 리스링 까비넽을 만날 때마다, 장마 사이에 든 강렬한 볕처럼 진한 자두향기와 더불어 오신 두 손님들을 기억하게 될 듯 하다.
장마 잠깐든볕 자두맛 화이트와인 슐로스리저 리슬링 까비넽
하몽샐러드 까르보나라 모밀소바 카프레제 귀리빵 깜빠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