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의저녁외출
모든 육아와 살림을 혼자 했던
지난 일주일 오예....탈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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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식사는 늘 즐겁고
여름밤은 역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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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아침은 아무 고민없이
냉동실에 있는 마지막 곰탕 한팩을 뜯어
슈니아빠랑 슈니가 먹을 떡국쓰
끓여 뚝딱 먹어야 겠어욥!!
아빠 곰탕 갈비탕 있으면
10분 밥상처리기 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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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즐겁고 편하게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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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d
myd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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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라 더 은은하게 좋았던.

디너 + 내추럴와인 페어링 6종류
오빠 생일 기념💖
요기 실시간으로 매년 가격오르니 빨리 가봐야지~ 하고있었는데 마침 내추럴와인 비선호파인 오빠가 요즘 내추럴에 물오른참에 옴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오빠는 맛있는 음식&술 먹는걸 최고 좋아하므로!
역시 여름 + 디너에 와야 밝을때 시작해서 점점 어두워지면서 음식&와인따라 분위기도 맞아떨어지고 좋다
아뮤즈부쉬랑 마신 슈냉 블랑은 산미가 좋아서인지 내추럴스럽지 않았고 다섯번째 마신 유일한 레드가 제일 내추럴내추럴했는데 안심 메뉴가 무겁지 않아서 잘어울렸다 쥐라 와인은 잘 구워진 사워도우랑 넘 잘 어울리고 (자세한건 오빠가 설명써서 올려주겠징^^)
자리도 창가 정가운데 내부&외부의 모든곳을 속시원히 볼 수있는 메인자리라 프라이빗한 자리 안좋아하는 우리에게 최고였다🤍
foodie food wine naturalwine 네추럴와인 내추럴와인

💛

회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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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피크닉에 다녀오면서 작년에 다녀온 제로컴플렉스 생각이 많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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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로 다녀왔고 남산이 너무도 잘보이는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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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디쉬는 잘다진 골뱅이와 호박퓨레 위에 돌나물을 올린뒤 아욱과 조개를 우린 스프를 부어 먹는 음식으로 조개가 주는 감칠맛과 골뱅이의 식감 나물의 향긋함이 조화로웠고 사워도우를 스프에 함께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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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디저트도 인상깊었는데, 요거트 아이스크림 주위를 딜과 처빌로 장식하고 파우더를 이용하여 둥지에 있는 새 알과 눈 내린 모습을 표현하셨다고 해요🥚아이스크림의 달달함과 허브의 시원함이 함께 느껴지는 점이 독특했고, 식사의 마무리를 개운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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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던 시점보다 가격도 오르고 메뉴도 조금씩 변경되었다고 하는데, 바뀐 제로컴플렉스의 모습이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더 방문해볼까 생각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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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리_맛집

제로컴플렉스 🤍🤍🤍 같이 페어링하는 네추럴와인 하나하나 쏘 굿 🥰 마지막 아이스크림이 젤 맛있어요 👍👍👍
네추럴와인 네추럴와인맛집 명동파스타맛집 명동맛집 와 와🍷 wine

사실 상태 매우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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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파인다이닝 먹기 전날 늦게까지 술 금지🤢
✔️ 그리고 주방쪽 앉기 싫으면 일찍일찍 예약하기💌

올해도 결혼 기념일은 남편이 안 챙겼음 잊고 넘어갈 뻔. 부랴부랴 죄인의 심정으로 예약한 곳, 제컴.
오랜만에 가스트로노미 마음껏 즐기다 왔음. 까알끔하면서 수더분한 스타일의 음식, 멋진 서비스 덕분에 기분이 좋아서 둘이서 와인 두 병 마시고 집에 와서 또 한 병 마심

회현역 제로컴플렉스 내추럴와인
런치 식사를 하며 페어링해서 마셨던 내추럴와인 5종입니다🙂
내추럴와인은 많이 접해보진 않았지만 페어링 메뉴까지 있다니 마셔줘야죠.....ㅎㅎ
🍷
시작부터 레드가 나와 조금 의아했지만 전혀 부담스럽지 않아 시작으로 나쁘지는 않았다!
레드베리계열의 맛이 지배적이고 체리체리한 향 물씬 느껴졌다.
적당한 탄닌감도 느낄 수 있었던 와인.
🍷샤스라 드 라
첫 향은 오일리하게 들어오다 바로 레몬, 청사과같은 상큼함이 확 느껴진다!
낮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혀가 살짝 저릿할 정도의 알콜향도 있었다.
한 번 마시고 이게 뭐지 하다 계속 마시게 될것 같은 와인이랄까
확신의 클렌징ㆍ.ㆍ.ㆍ
🍷크레망
산미와 탄산감이 상당하던 크레망.
이 때 같이 먹었던 요리가 남해초스프와 돌나물이었는데 두 가지의 조합이 좋게 느껴지진 않았다🥲
음식을 먹고 크레망 한 입 마시면 돌나물 특유의 생채소 풋내가 도드라진다.....
🍷상세르
2년 이상 장기숙성해서 그런지 살짝 콤콤한 향과 달달한 살구, 매실향이 뒤섞여 느껴졌다.
병어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던 와인!
🍷마사 베키아 라케르키올라
..........아직 나한텐 힘들었던 아이.........
라즈베리와 아주 짙은 오크향, 내추럴 레드 특유의 쿰쿰한 향이 상당해서 계속 마시기 부담스러웠다🥲 난 아직도 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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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면서 배우는게 제일 확실하니 실패해도 마시는게 술쟁이 아니겠습니다🤭
열심히 돈 벌어서 맛있는 술이랑 맛있는 음식 먹어야지💗

제로컴플렉스에서는 아무런 조리없이 내어지는 허브나 나물등을 접할 일이 많다. 이들 요소는 다른 곳에 비해 보다 다채롭고 굵직하게 활용된다. 그러므로 특유의 향이나 매콤함, 풋내 등을 원색적으로 풍기며 다가오는 이 요소들은, 음식의 인상을 매우 강렬하게 만든다.
이를테면 이는 생(生)에 대한 열렬한 찬미처럼 다가온다. 살아있음의 성질에 대해 강렬한 조명을 비추고 있는듯한 이곳의 스타일은, 마치 재료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접시에 옮겨놓은 것 같다. 그래서 다양한 요소들이 마치 살아서 뒤엉키는 듯한 복합미를, 이곳의 음식에서는 매우 쉽게 느낄 수 있다.
여름 피크닉

허브허브허브 ! 좋았다

이곳에서 소 안심을 메인으로 접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실은 메인으로 안심이 사용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커다란 호의를 배풀어 주신 것임에도 불구하고,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가격적인 면은 차치하고서, 제로컴플렉스의 메인으로는 상대적으로 깔끔한 안심보다는 특유의 육향이 있는 이베리코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였다. 그러나 고기만 조금 썰어 입안에 넣었을 때 그것이 무척 쓸때없는 걱정이었음을 쉽게 깨달을 수 있었다. 에이징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안심이 무척 기분좋은 육향을 풍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각과 후각을 통한 유희에 적합한 수준의 성질을 가지고 있던 안심은, 도드라지는 색체의 부가요소들과도 매우 잘 어울리고 있었다. 그야말로 환상적으로.
여름 피크닉

향이 생일 상🌿🎂
건강하게 맛있는 음식 맛볼 수 있어서 좋았던 곳 🤍
zerocomplex

프랑스 루씨옹에서 와인을 만들던 Jolly Ferriol의 두가지 다른 느낌의 주정강화 와인입니다.
잘 알려진 포트, 마르살라, 셰리처럼 프랑스에서는 VDN(Vin Doux Naturel)이라고 부르는 주정강화 술이 있습니다. 프랑스 최남단에서 아주 유명한데, 와인에 알코올을 첨가해서 자연적으로 단맛과 도수가 올라가게 만든 디저트와인입니다.
이런 종류의 스피릿은 식전주로 드실 경우 부스터로, 식후주로 마무리하기에 제격입니다. 제로컴플렉스에서는 디너 코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초콜릿 디저트와 함께 페어링하고 있습니다.
Jolly Ferriol은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생산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와이너리를 더이상 운영하지 않기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생산자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데 생산자의 마지막 와인을 식사와 함께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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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saltes, Roussillon
“Temp’O” 2018
(Grenache Noir, Macabeu)
“D’en Temps” 2018
(Grenache Noir)

내리쬐는 햇살과 함께 36도의 최고기온으로 무더운 날씨이지만, 시선을 빼앗는 맑고 푸르른 하늘에 어쩐지 조금 들뜨는 오늘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먼 길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잠시후 저녁에 다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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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방문한 제로 컴플렉스
원스타 되기 전에 방문했었는데,
왜인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별을 달고난 이번의 만족도가 오히려 조금 덜했다
덕자 병어와 소고기 메인은 아주 맛있었고
메뉴들 전반에서 드러나는 특유의 허브와 피클링 터치들도 섬세하고 다 좋았는데
뭔가 좀 어려운 느낌도 있었달까...
무엇보다 예전 방문에서 정말 깜짝 놀라게 좋았던
내추럴와인 페어링이 그때만큼 좋지는 못했다.
나의 취향이 변한 탓도 있겠지만
플레이트 하나하나의 메뉴들과 신묘하게 시너지를 일으키던 그 파워가
충분히 전달되지는 않았던것 같다.
뭐 그래도 아주 즐거운 저녁이었다.
내추럴와인페어링
회현피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