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

모로코코 카페

아슬라코 2022. 12. 6. 06:01


내가 좋아하는 오후의 이태원, 해방촌의 이국적인 분위기
주말 밤과는 확연히 다른 여행지 같은 느낌

그런데 여행지 같은 느낌말고, 진짜 여행은 언제쯤..? 😢

🎈울집선 초복,중복,말복 등에 삼계탕 대신?먹기도 한다던 타진(tagine), 냉장고 메모지에 오늘을 초복이라 잘못 써둔 덕에; 오늘 아침도 먹었어요🤣. 예전 몇 차례 포스팅에서도( 타진by92style )쉽고 맛난 요리라 강조했지만, 오늘 껀 지구최강퀵버전! 그러나 맛은, 물 귀한 모로코 사막 원주민이 무수조리의 지혜로 탄생시킨 정통타진 버금갈 진미!! 이거 모르심 넘 손해예요😉

🎈모로코 현지 식당주인이 방출한 레시핀데요. 직접 만난건 아니고요😅; 오래 전 모로칸요리가 일본에 잔잔하게 붐업할 무렵 일본 TV 요리프로에서 모로코 수도 라바트의 식당을 방문, 라바트 탑3에 든다는 노포 주인의 시연으로 알려준 건데, 카메라로 쫓는 영상만으로 금새 외울만큼 쉬웠죠. 장시간 뭉근히 끓이는 식당버전이 아닌, 스태프밀 또는 집에서 먹을 때 애용한다던 퀵 버전!

🎈주인장 말이, 시간 됨 정통버전도 좋지만, 가정에서 손쉽게 그 날 그 날 다채로운 변주를 더해 먹을 땐 유용하다며, 실제로 모로코 가정도 이제 옛날 방식보다 이 방식을 선호하는 가정이 많고, 타진 냄비(저 원뿔 형상 뚜껑이 달린 냄비)조차도 일반가정도 식당도 이젠 그리 흔하게 쓰진 않는다고도 했죠. 암튼 이 퀵 버전, 일단 넘 맛나니까, 근데 넘 빠르니까, 강춥니다.

🎈2인분스파이스는 쿠민파우더1/2ts+코리앤더1/2ts+시나몬파우더&칠리페퍼 각1/5ts씩 미리 섞어 둬요 / (저도 그렇고 울집엔 치킨닭다리식맹이 있어🥹;; 닭가슴살 1장(물론 램, 소고기, 해산물 다 굿) 한입크기 썰어 소금&후추 밑간 / 양파 1개&마늘 1톨 다져요 / 냄비에 올리브유 1/2TS 둘러 치킨 살짝 굽고(센불), 바로 양파&마늘 투척, 양파 투명해지면(중불) / 믹스드스파이스 부어 섞고 / 물에 살짝 헹군 시트롱콩피1/4개( 시트롱콩피by92style 참조. 없으면 레몬or라임 반개+소금 대체가. 저도 오늘은 딱 떨어져 라임+소금으로 간~), 컷한 홀토마토 200g, 꿀1/2ts, 물40cc(채수로 함 맛 깊어지지만 걍 물도ㅇㅋ) 넣고 한벌 끓음 뚜껑 닫고 약불 15~20분(재료의 수분이 원뿔 뚜껑 꼭대기로 올라갔다 떨어지는 ‘무수조리’가 이뤄져요) / 병아리콩 150g(기호껏)과 파프리카 넣고, 7분 끓임(약불)끝! / 모로칸 빵 ‘호브스’( khubz )나 쿠스쿠스랑 드세요~(쿠스쿠스:물150g 끓여 불끄고 쿠스쿠스 150g 투척, 뚜껑 닫고 5분 후 올리브유나 갈릭오일by92style 1TS, 소금섞음끝). 걍 흰밥이나 재스민라이스랑도 맛나죠.

🎈모로코요린 본향외엔 유럽도시, 뉴욕에나 있던 시절을 지나, 홍대앞 ‘호훔’을 비롯, 이제 꽤 유명해진 등 서울도 이제 소소한 확산세에 있는데요. 내게 젤 맛났던 건 홍콩과 도쿄서 먹은 것. 도쿄 살 때 모로코인이 허름한 공간서 팔던 것도 맛났고, 홍콩 소호의 모로코식당은 지금도 생각날 만큼 입에 착 감긴 맛이었죠. 아, 도쿄 산겐자야(三軒茶屋)의 역시 작고 허름한 DarRoiseau 도👍! 1999년엔가 문 연 여기 주인은 파리서 모로코요릴 배워왔는데요, 모로코가 거의 반세기 동안 프랑스령이자 스페인령이었던 영향으로 파리는 중동요리와 함께 모로칸푸드가 일찍부터 흘러 들어온 곳이기도 하니,,, 미식의 나라 손을 거친 파리의 모로칸푸드가 어떤 면에선 맛도 더 탁월하죠. 여하튼, 모로칸푸드에 홀딱 반한 주인이 하는 Dar Roiseau는 도쿄의 모로코인들도 여기만 갈 정도로 맛나니(흠.. 여기도 세상에 나오지 못한, 제 책에 상세히 소개되어있다는;) 나중 여행 길에 꼭 가셔야 할 곳. 물론 당장, 서울 모로코코카페의 타진과 모로칸푸드도 넘 훌륭!

🎈피타(pitta / 피타by92style 에 레시피…)와 비슷한 ‘호브스’도 강력분,물,드라이이스트,설탕, 소금만으로 10분임뚝딱(발효30분추가;). 후식or조식에 좋을 맛난 모로칸팬케익도 초간단.. 기타 등등도 언제 알려 드리고픈💕우선은 퀵 버전 타진, 꼭~드셨음 해요. 영혼이 탈탈 털릴 그 맛은, 에스닉러버는 물론 에스닉 향미에 약한 분도 맛날,,, 모로칸이 알려준 귀한 버전! (참, 타진냄비 대신 압력솥. 팬도ㅇㅋ. 저 구닥다리 타진(타진 자체가 냄비란 뜻이기도..)은 지금도 아마존 등에 저가로 팔아요. 전 팔 부상 후 무거운 전통 타진은 쓰지 않지만, 조리법상 이게 더 좋죠, 저 골동품도 제법 열일…)

by92추천 by92뚝딱레시피 모로코요리 모로칸푸드러버

해방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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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샐러드 레몬치킨타진 모로코오버라이스치킨

간만에 신세계의정부점에서 함께했던 동생이랑 이태원데이트~~♡😚3년만에 드뎌만났구나앙ㅎ 간만에 수다타임😄 근데 날씨가 넘나 덥다더버ㅎㅎ
선물 고마웡♡잘쓸겡🥰
울 세준이 매장인수인계만 아니면 같이보면 좋을텐데 아쉽ㅠ
해방촌 수다타임

촬영 끝나고 모로코코에서 각자 ☕️🍺••♡ 매일 이러고만!싶ㄷ r••🥲그 와중에 당근샐러드 KJ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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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은날엔 야외테이블석을찾으시오
해방촌의 모로코
너무예쁜가족테이블🫶🏻
외국인직원붐~들😎
향이강할수있으나
현지맛제대로느꼈다봄

서울
이태원 해방촌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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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고싶던곳 웨이팅걸어두고
교포친구가 맛집이라며 데려간 모로코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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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인도랑 이집트서 음식땜에 고생해서 중동쪽 음식안좋아하는데 근데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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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동2가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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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싶던 식당은 결국 끝날때까지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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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2 늦은업뎃
이번 서울 여행에서 젤 좋았던 해방촌,,💛
이 날 모든 게 힐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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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죠👏🏻😘

요즘 완전 테라스 가줘야하는 날씨예요😙🍺
평일 점심에 가니 다행히 널럴했던 해방촌

프리저브 레몬 치킨, 양고기 타진 넘 맛있었는데(함께 나온 바게트가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게 됨😅)
당근샐러드는 푹 삶은 당근이라 당근맛이 안 나서ㅋㅋㅋㅋ 좀 아쉬웠다.
와인 종류가 다양해서 다음엔 와인도 꼭 함께!!🍷
해방촌 모로코음식점 모로코코

[ ]
🪧 서울 용산구 신흥로 34
🪧 모로코 오버 라이스(치킨) 12.0 + 양고기 타진 14.0
🪧 재방문 의사 100%

📍해방촌 카사블랑카!!!!!

가볍게 조금은 특별한 메뉴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

바로 직전 포스팅한 힐스앤유로파 1층에 있다. 예전에는 갑자기 이 샌드위치가 땡기면 슝갔다가 포장만해서 집에 오고 그랬는데 집이 완전 멀어짐 😭 오랜만에 해방촌 간김에 !!!! 상콤한 샐러드도 추가해서 먹었다🤍

바로 앞에 모로코코 카페도 같은 사장님이 운영 중인데 그곳도 북적북적. 같이 갔던 언니는 만 갔는데 만족했다고 한다!

다음에는 거기도 한번 가볼까?

카사블랑카 해방촌맛집 먹 먹팔 먹팔 노다픽 nd이태원 foodie 이태원맛집 녹사평맛집

22.06.11(Sat) ☀️☀️☀️
평화로웠던 주말 저녁식사.
얼굴이 익을만큼 뜨거운 날이였음에도 야외에서 가졌던 맛있는 식사덕에 더위가 잠시 잊혀졌었다.
분위기와 맛에 잠시 취해있던 시간.
또 방문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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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토요일 저녁 해방촌 모로코음식 내마음에쏙 맛있다

서울

앗살라무 알라이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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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간 빅재미였던 하루(이태원은 택시아저씨들도 힙합임)
해방촌을 가놓고 모멘텔 주얼리를 왜 안 갔니... 나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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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막 프루프인더커피 해방촌 이태원 감정의해방

당근의 재발견 이곳의 당근 샐러드 한 접시와 하우스 와인 레드 한잔만 있어도 갑자기 행복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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